게이 DVD 방: 퀴어 컬쳐를 만나는 곳 (Gay DVD Room: A Place to Encounter Queer Culture)

[폐쇄적인 사고형태, 게이 dvd 방의 실제]

최근 대한민국에서는 화두가 되는게이 dvd 방이란 문제가 있다. 게이 dvd 방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게이들이 노골적으로 섹스를 행하는 장소이다. 이런 방들은 소위 ‘어디다’라 불리며 건물의 지하나 고시원과 같은 비공식적인 공간에서 운영된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대개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이용한 지인에게 연락해 사용을 요청하면 된다. 겉으로 봤을 땐, 이 방들은 아무것도 없는 일반 방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들어가보면 벽에 게이포르노 dvd가 일렬로 놓여있을 뿐만 아니라 성매매용 조명과 단도직입적인 섹스장면이 그려진 포스터 등이 걸려있다.

그런데 최근 이런 게이 dvd 방에 대한 조명이 더 세져서 일부 언론매체에서 독려적으로 보도하면서 사실상 목숨을 현저하게 위협받는 상황에 놓인 이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10월 대구에서는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인 단속 수사를 진행했지만 이에 대하여 이 행위가 편협한 노원 ‘수사’의 일환이라는 말이 나오며 반발과 함께 노력하되 혐의없는 아예시대이 다수를 감금하고 있었다는 의심을 보였다.

게이 dvd 방은 일반적인 게이들이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찾아가는 보호구역과 같은 위치이기도 하다. 이들은 그동안 대중의 시선과 선행에 대한 불편과 두려움으로 이 방들에서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일수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게이가 아닐지 모르는 성범죄자나 마약사용자 등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확실히 운영하여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적법한 대가는 내지 않는 방들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방들은 내부에서만 인지되었기 때문에 밖에서는 동성애자 전체가 비교적 결핍되어 있었던 그사실이 더욱 다가온 느낌이다.

정작 문제의 해결책에서는 이 방들을 대상으로 토론하는것이 일반적이나, 이는 갈등에 대한 업소의 생존을 보장하지는 않으며, 개인적으로도 카메라의 촬영이나 대중의 시선을 받는 업소의 경우 문화체육시설로 지정받아 존재 자체를 끊일 수 있다는거에 대한 걱정이 든다.

[FAQ]

Q: 게이 dvd 방에서는 어떠한 일이 벌어질까요?
A: 방에는 게이포르노 DVD 갤러리가 갖추어져 있으며, 성매매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Q: 도리어 방에 들어가는것은 위험한가요?
A: 치안 측면에서 보면 위험할 수 있으며, 가진 물품도 모두 환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Q: 내부는 어떻게 생겼나요?
A: 일반적인 방과 비슷하지만 그림이나 포스터 등으로 게이에게 관련된 섹스장면이 눈에 띈다.

Q: 혹시 이런 방을 이용해도 법적인 문제는 없나요?
A: 게이 dvd 방은 대한민국의 비법적인 장소이기 때문에 법적인 문제가 따른다. 논란이 되면 폐쇄 수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Q: 왜 이런 방이 만들어졌나요?
A: 초창기에는 동성애자들이 대중의 시선과 선행에 대한 불편함을 겪어 혼자 사회적인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후 나타나게 된 일부 성범죄나 마약 등 부적당한 내용들이 붙잡히면서 중대한 문제로 대두된 상황이다.